관람리뷰

아이들의 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오랜만에 여유있는 시간이었다<br/>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훌륭했고 성량풍부한 김인혜님의 목소리도  기분 좋은 울림으로 감동을 주었다.  <br/><br/>아쉬운점은,  영화속의 클래식을  주제로 했으니  그 영화가 나오는 장면을 처음부터 편집했다면 좋을뻔했다. 예를 들어서 쇼생크 탈출에 나오는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 이중창은 , 영화의 주인공이 축음기에 음악을 틀어놓고  간수들의 문열라는 독촉을 받으며 빙긋이 미소지으며  그 순간 죄수들은 운동장에서  뜻밖의 노래들 들으며 모두  마음의 자유를 느끼는 명 장면을 음악과 더불어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br/>사실 개인적인지는 모르지만 각 영화마다 그 때 그 장면에 나오는 음악을 상상하며 기대 했지만 전체적인 줄거리를 그냥 나열하는 동영상을 보며 그 순간의 감동을 다시 한번 진하게 느끼고 싶었음은 내 욕심이었을까?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나의 경우도 많았으리라 생각하며 좀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