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티스트 365 이 가 영 (11.01 – 11.11)
1.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매일이 같은 날처럼 반복되지만 어느 날은 그 매일 보는 풍경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때가 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깨닫거나 느끼지 못하는, 원래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2. 작품을 표현하는 방법, 재료, 소재 등을 선택하게 된 이유와 의미가 있다면?
내 주변에 너무나 가까이 있기 때문에 쉽게 잊게 되는 사소한 것들. 별 거 아닌 것들에서 의미를 찾으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일상에서의 풍경입니다.
3. 작품세계를 구축하는데, 가장 큰 영감을 주는 것은?
'일상에서의 반복적인 바라봄'입니다.
단순한 것이지만 시간의 반복이 계속될 때 느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4. 특별히 좋아하는 작가가 있나요? 그 이유는?
고흐의 정신적인 부분을 좋아합니다.
여리면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표현에서 영향을 받습니다.
5. 고양시에 나만의 특별한 공간이나 좋아하는 장소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호수공원을 해가 떠있는 따스한 시간에 찬찬히 바라보며 산책하는 걸 추천합니다.
6. 만약 작가가 되지 않았다면?
아이들을 좋아하고 어린이 교육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아마 어린이미술이나 관련된 이론들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거나 연관된 일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7. 10년 후에 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오래오래 꾸준히 작업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8. 고양아티스트365展에 참여하게 된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제 자신을 더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그림을 걸고 전시에 참여할 수 있게되어 신기한 마음입니다. 꾸준히 그리고 더욱 노력하는 작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