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무언가 기억에 남을 만한 공연을 보고싶어 예매한 것이 바로 "김제동 토크콘서트" 였습니다. 와이프도 얘기만 들었지 직접본적이 없는 공연이라 흔쾌히 예매 잘 했다고 칭찬까지 받고 공연날만 손꼽아 기다렸지요..
12/20 연말 기분이 들즈음 콘서트를 즐겁게 관람하고,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정도의 메가톤급 콘서트였다는걸 알았습니다.
김제동씨의 재치와 순간 센스는 당대 최고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아주 날아다니시더군요..
한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3시간여의 콘서트로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사람은 웃어야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속에 행복이 깃든다는걸 새삼 느끼게 해준 감동 콘서트였습니다.
내년에도 연말이되면 다시보고 싶어지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 노브레이크 시즌 3,4,5 대학로 교연부터 쭉~욱 보았습니다. 공연을 보면 관객을 감동시켜야지, 재미있게 해줘야지, 이런게 아니고 관객과 어울려 할께 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공연을 보고 나면 잼있었다가 아니고 가슴속에 무언가 얻어 나오네요~
매년 보는 공연이지만 정말로 추천 합니다. * 웃다가 눈물날뻔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매해 찾아가는 김제동콘서트 올해도 웃음과 감동 모두를 얻고 갑니다. 웃음속에서 찾는 감동과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로 한해를 정리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김제동씨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