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창작 뮤지컬 [내가 만약 사람이라면](이하 내만사)은 주인에게 사랑을 받는 잡종강아지 ‘장군이’,
주인의 과시욕을 위해 길들여진 명품 강아지 ‘리티’,
여러 주인에게 버림받은 떠돌이강아지 ‘천둥이’,
복종을 강요 당하지만 주인을 물어버린 잔인한 사냥개 ‘자이언트’,
네 마리의 서로 다른 성격의 강아지가 만나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단순하게는 이 중 세 강아지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지만 자세히 들여 다 보시면 강아지라는 동물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세태를 빗대는 풍자적 성격의 우화이야기입니다.

오늘 과연 이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이 맘 속에 가져갈 것들은 무엇일까요?
관객 여러분께 되물어 보고 싶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세상 속에서 모든 사람들은 점점 이기적이고 개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사회에서 창작 뮤지컬 [내만사]가 조금이나마 그런 현상의 “치유”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세계적인 명작도, 유행성 강한 작품도 물론 좋은 연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작품도 만드는 연극인의 사상에 따라 달라지듯이 ‘연극’은 제목이나 선입견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이번 창작 뮤지컬 [내만사]로 저희는 모든 분들에게 연극인의 땀과 사랑을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강아지들의 우화, 뮤지컬 ′내가 만약 사람이라면′ 연장 공연
강아지를 통해 인간사회를 코믹하게 풍자하는 독특한 창작 뮤지컬 ′내가 만약 사람이라면′(연출 김영배, 작곡 황태승)이 상명아트홀에서 호평 속에 연장 공연 중이다.
′내가 만약 사람이라면′은 주인에게 사랑받는 잡종 강아지 장군이, 주인의 과시욕을 위해 길들여진 명품 강아지 리티, 떠돌이강아지 천둥이, 복종을 강요 당하다 주인을 물어버린 사냥개 자이언트 등 네 마리의 강아지가 만나 펼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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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기자 (070)7773-9298 telos21@sportschosun.com

세 마리 강아지가 전하는 사랑과 우정 창작뮤지컬 ′내가 만약 사람이라면′ 대학로 무대에
세 마리 강아지들을 통해 사랑과 우정, 평등을 이야기하는 창작뮤지컬 ‘내가 만약 사람이라면’이 내달 27일까지 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에서 관객과 만난다.극단 자유마당이 제작한 이 작품은 2001년에 ‘강아지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초연된 이래 13년 간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왔다.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음악을 담당한 황태승 작곡가와 상명대 청주대 교수진이 함께 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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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070)7773-9298 hwjun@asiatoday.co.kr

세 강아지를 통해 보는 우리의 자화상
창작 뮤지컬 ‘내가 만약 사람이라면’이 내달 4일부터 4월 27일까지 서울 동숭동 상명아트홀 2관에서 재공연된다. ‘내가 만약 사람이라면’은 2001년 ‘강아지를 찾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초연했던 작품. 주인에게 사랑 받는 잡종 강아지 장군이, 주인의 과시욕을 위해 길들여진 명품 강아지 리티, 여러 주인에게 버림받은 떠돌이 강아지 천둥이가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로 다른 세 강아지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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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 (070)7773-9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