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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별-하~ (아트앤써 하이 별책부록 하이~)
가을은 산책의 계절이라고도 하지!
빨갛게 물든 단풍, 낙엽 밟는 소리, 등
걷다 보면 보이는 다양한 풍경과 소리들이
더 완벽하게 만드는 것 같아!
오늘은 구서이 작가님의 <걷다 보면> 전시를 소개할게✨

평일 마무리엔 별책부록!
이번 주도 가보자고~

1. 산책하기 너무 좋은 요즘..✨ 너네는 걸으면서 어떤 생각해?
2. 세마디 인터뷰 : 구서이작가님을 모셔 보았습니다. 🤚
3. 제 1회 고양문화재단 백일장? K-드립력을 보여줘❗

ABOUT
고양아티스트365
Platform X 구서이
산책하기 너무 좋은 요즘..✨
너네는 걸으면서 어떤 생각해?
❗ 고양아티스트 365는 고양시에서 예술창작활동을 하는 우수작가를 선정하여 개인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야 사진 제공 고양문화재단
구서이 작가는 변화, 흐름, 순환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작업을 해 왔어! 디지털 그래픽 작업과 드로잉 작업을 시작으로 이후에는 가족사진을 모티브로 한 가족 시리즈 작업을 하게 되었어.
이 작업에서는 가족, 시간성, 연결을 키워드로 가족 안에서의 다층적 관계 즉, 가족 간의 상호관계, 심리적 거리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어. 그 중 <우연히 연결된>은 가족사진의 시각적 유사성을 통해 같은 공간 안에서 다른 시간을 찾아내고 혹은 다른 사진 안에서 우연히 발견된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가족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지.
 
작품 <걷다 보면> / 제공 구서이 작가
그 다음 작업은 더 큰 캔버스로 옮겨 가.
이번 <걷다 보면> 전시는 전작의 작업 과정에서 얻게 된 자신의 조형언어와 정체성, 그리고 해방에 대해 풍경으로 이야기를 해. 아이들 뛰는 소리, 오토바이 소리, 개 짖는 소리, 새 지저귀는 소리, 풀 밟는 소리,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그 사이를 걷는 동안 두 발은 바빠지고 주변은 소란해. 실내에서 웅크렸던 팔 다리를 더 크게 흔들며 걷지. 바람을 가르며 한 발, 한 발을 구르며 내디딜 때마다 멈춰있던 몸과 마음도 눈 앞에 풍경처럼 흐르기 시작하지.

구서이 작가는 걷는 두 발, 나를 스치고 흐르는 풍경들, 걷고 움직이는 단순한 행위가 주는 명쾌함, 걱정이 작아지는 순간. 그런 풍경들을 그려. 대형 캔버스 오일 작업부터 소품 사이즈에 가까운 작품들 모두가 작가가 걷다가 혹은 산책을 하다 조우한 풍경을 표현한 것이지.
작품 <걷다 보면> / 제공 구서이 작가
‘지구가 아닌 우주의 행성은 어떤 행성이 떠올라?’

<시간이 멈춘 것 처럼>은 작품안에 인물도 없고, 내러티브(narrative)도 없는 비현실적 공간으로 보여. 작가가 걷다가 마주한 풍경에 개인적 서사를 제거한 이미지로 완성한 것이야. 전작인 <우연히 연결된>에서 작가의 자의식, 자신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는 성장을 보여줘.

구서이 작가는 걸으면서 생각에 깊이 잠기곤 한다고 해. 그 생각은 과거와 미래에 치우쳐 있고 그래서 막상 현재를 놓칠 때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해. 하짐나 산책 중 눈 앞에 펼쳐진 어떤 풍경들을 맞이하는 순간, 그리고 그것을 그림으로 그릴 때 자신이 비로소 존재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해.

지금, 여기, 현재를 말 하는 것이 아닐까?
현재의 생각, 정신, 걷고 있는 몸에 대해 생각하면서 바라본 풍경을 함께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래.
 

Platform X 구서이 : 걷다 보면 작품을 도슨트 설명과 함께 듣고싶다면 ❓ → 자세히보기

그래서 구서이작가님을 (랜선으로) 모셔 보았습니다.
짝짝짝~
에디터A님이 구서이작가님을 초대했습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구서이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고양문화재단 이벤트 ❤️
<제 1회 고양문화재단 백일장> ✨


11월 4주차에도 흥미로운 내용들로 찾아올게!
우리 다음 주에 꼭 다시 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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