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리뷰

이게 얼마만인가?<br/>아이들을 위해선 지방을 마다하지 않고 많은 경험 쌓아줘야한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br/>파주로 이사온이후 처음으로 나만을 위한 문화생활 하겠노라<br/>일찍부터 맨 앞자리 예매하고 핸드폰의 보관함에 고이 모셔둔 예매번호!<br/>혹 지워질세라 잠근설정까지하고 그렇게 기다렸건만~~~<br/><br/>오늘 아침 서둘러 화장하고 날씨에 맞지도 않는 봄옷차려입고 출발!<br/>다 도착하고 같이 만나기로한  친구에게 전화를하며 여기 아람극장이란 푯말밖에 없는데 했더니<br/>어울림은 화정이라며 한숨소리만 귀에서 메아리로 울려옵니다.<br/>조금이라도 놓치고 싶지않아 신호위반 차선위반 속도위반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 일산IC지나가면서 코스트코에서 장이나 볼까,<br/>롯데로 돌려서 이 꿀꿀한 맘을 쇼핑으로 풀어볼까 무지하게 망설였습니다.<br/><br/>정말 어떻게 도착했는지 모르게 공연장에 도착하고<br/>푸근한 노영심씨 얼굴보며  월광을 들으며 나의 과거를 회상하고 또다른 나의 미래르 꿈꾸면서 너무 좋았네요.<br/>오랜만에 문화 생활하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br/><br/>촌 아줌마가 아람누리와 어울림이 같이 있는줄 알고 여유있게 갔더니 앞부분은 많이 놓쳤지만 맨앞자리 두자리를<br/>비우고 시작했을 노영심씨게 미안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br/>다음에는 미리가서 기다릴께요.<br/>가끔 어울림 만나러 촌 아줌마 상경합니다.<br/>오늘 넘 좋았네요.<br/><br/>조만간 날라올 범칙금을 생각하면 끔찍하지만~<br/>남편 몰래 조용히 처리해야죠.<br/>이게 바로 대한민국 여자 아니겠습니까?<br/>아침에 만들어주신 소중한 시간!<br/>넘 감사합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