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보아도 변치않는,,그게 안치환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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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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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찌감치 예매를 하고 날짜가 안가서 애달았지요,,<br/>힘든 명절에도 9월30일에 그려진 동그라미를 바라보며꾹꾹참았고요.<br/>드디어!! 가을 바람과 햇살이 맘껏뽐을 내는 듯한 D-day~~<br/>철썩같이 약속을 해놓고 새벽3시가 넘어 들어온 남편을 깨워 겨우겨우 들어간 공연,,<br/>그의 음악을 들음과 동시에 쏟아지는 눈물은 무엇이었는지,,<br/>대학로 학전소극장의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안치환의 노래를 사랑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서였을까요? <br/>언제나 하나됨을 외치는 그의노래,소탈한모습,,시간이 더 흘러도 언제나 그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와 줄꺼라 믿습니다.한동안은 공연의 여운으로 즐거울 수 있을 것 같아요.<br/>안치환씨,고맙습니다,,감동적인 공연 기획해 주신 관계자분께도 감사 드려요~~
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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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팀2010-10-05
감사합니다, 류지은님.
진심이 있고 건강한 기운을 전해주는 안치환 님 공연에는 늘 변함없는 감동이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올 가을 아침, 그 감동을 아침음악나들이 관객 여러분과 함께 느끼고 다시 한 번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저희 역시 참 감사한 시간이었네요,
두 달에 한 번씩 아침음악나들이 관객 여러분을 맞으면서 저희도 역시 일상 속에서 뜻하지 않았던 설레임, 감사함을 많이 느꼈고, 그럴 때마다 매번 다시금 좋은 공연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저희 역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늘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아침음악나들이 공연들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공연기획팀 이예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