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리뷰

평강공주의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알던 평강공주의 이야기와는 다른 색다르고 신선한 공연입니다. 평강공주 중심으로 이끌어지던 내용이 아니라 평강공주의 시녀인 연이라는 인물을 통해 극을 이끌어가며 신선함을 느끼게하고, 연이라는 인물이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들을 보여주어, 극을 보는 관객들에게도 공감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바보온달 역시 늑대소년이라는 설정 역시도 신선함이 있습니다.
전혀 다른 인물의 구성이지만, 이러한 구성이 관객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가깝게 느껴지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또 배우들 한명한명이 보여주는 춤 동작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합니다. 배우분들이 얼마나 많이 준비하셨을지 그 노력이 느껴지는 매우 멋진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