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안녕하세요. 고양문화재단 교육사업팀입니다.
추위가 잦아들고 따스한 봄이 찾아오는 지금, 먼저 저희 고양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울림 문화학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울림 문화학교의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고객님께 본의 아니게 큰 실례를 범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고양시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새로이 꾸며진
어울림 문화학교는 2009년 상반기에 70여개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강좌를 준비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개강을 준비하면서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의 관심이 닿지 않아 재단 사정상 개설되지 못한 강좌가
생기게 되었고 3월초에 폐강 강좌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등록을 하셨으나 강좌가 폐강되어 환불해 드려야 할 분들께 개인적으로 한분한분 연락을 드리는 과정에서 저희의
큰 착오로 ‘이야기 문학과 영상예술’ 강좌의 신청자 4분의 명단이 누락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개강 당일까지 폐강에 대한 안내를 미처 드리지 못하여 폐강된 강좌임에도 정상적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줄로만 아시고 어울림누리로 방문해주신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해명과 납득이 될 만한 설명을 드리지 못하였고, 고객님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미흡한
대응으로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어울림 문화학교는 회원님들의 따가운 질책을 거름 삼아 조금씩 성장해나가려 합니다.
고양시민의 문화적 소양을 좀 더 발전시키는데 어울림 문화학교가 작은 몫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충고와
질책, 더불어 따스한 격려와 관심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해지는 어울림 문화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울림 문화학교 접수처담당 추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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