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리뷰 4건

• 현*정2008-03-15
  이 무지치 공연에 대처하는  고양문화재단의 자세....
  어제 공연진행상황으로 봐선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우는 정도의 사과는 정말 어이없다는 말로 밖에 표현할 수 없습니다.<br />
  고양시에서 자라고 아이까지 낳아 계속에서 여기에서 살고 있는 고양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창피합니다.<br />
  사전 안내도 없이 공연시간이 지나서야 소극적인 안내 멘트에 실망입니다.<br />
  저처럼 고향이 고양시인 사람도 이정도 인데 다른분들은 오죽 하겠습니까?.<br />
  모처럼 가족동반 나들이를 나왔다거나 멀리서 오셨다거나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연인과의 이벤트를 위해 방문하신분들 등등<br />
  정말 말로 표현이 안되는 군요.<br />
  여전히 우리는 서울의 다른 문화예술 극장을 찾아서 가야 하는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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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느꼈던 도우미들의 미숙함도 여전히 나타났고 책임자의 현장 사과도 없이 같은 상황이 다른 곳에서도 일어 났다면?최소한 고양문화재단처럼 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관람객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런 상처를 계속 줄 작정이시면 그만 두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책임자는 게시판을 보시기는 보시나요? <br />
  불만과 억울함이 남아 있는 게시판 토요일 아침 정말 우울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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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옥2008-03-17
  이무치치 공연때의 실망!...지금도 괜시리 화납니다
  지난 금요일  이 무치치 공연을 보러 온 가족이 갔었습니다<br />
  여러 공연을 보았지만 그렇게 무책임하게 늦게 시작하다니....<br />
  혹시 이 사이트에서 온라인 예매 티켓을 프린트 할 수 있게 하면 안되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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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박수갈채에 회답하여 다시 공연할때 <br />
  정중앙 앞자석 3번째 앉으셨던 여자분! 그렇게 뻔뻔하게 핸드폰이진 비디오인지를 찍어대면 어쩌란 말입니까? 정말 챙피스러워서...합창단석에 앉은 사람도 눈에 거슬리는 데 연주하는 사람은 오죽 하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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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창단석쯤에 한명을 배치하셔서 이런 일이 있으면 바로 서로 연락하셔서 제재를 하셔야지요..<br />
  문앞에 서서 오고 가는 사람 지키는 일만 하고는 너무나 일반적인 동향도 파악못하고 멀뚱히 서 계시던 문지기 젊은 총각분들! 눈치빠르게 행동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사실 여러가지로 실망이 많았습니다.
• 박*문2008-03-18
  이무지치 공연에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하여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깝습니다.하지만 이번 일은 그냥 사과만으로 넘어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이번 공연지연사태는 직감적으로 예견 되었다고 말씀들일 수 있습니다.왜냐하면 고양문화재단은 처음부터 관객들을 우롱했기 때문입니다.공연 30분 전에 공연장에 도착하여 로비에 꽉 찬 대기 행렬을 보고 처음 보는 광경이라 무슨 일이냐 물어 보았더니 고양문화재단 공연장에서는 한줄서기운동을 하기 때문이라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에 이렇게 긴 줄이 말이나 될까 의구심을 갖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공연시간이 다 돼서야 문제가 있음을 안내직원이 알리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세계 최고의 연주단체를 모셔 놓고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을 무례를 범했으며 공연관람객들에겐 거짓말로 대처했습니다. 더욱이 고위관계자들로 보이는 분들께서는 뒷짐만 지고 마치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했으며 매표직원들과 안내직원들만이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목격한 저로서는 이번 이무지치 공연의 공연지연사건은 단순한 공연지연 사건이 아니라 문화(문화시설)에 대한 고양시 문화행정(관계자)가들의 인식이 얼마나 천박한지를 똑똑히 목도한 사건으로 다시는 이런 일련의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누군가 책임 있는 분들께서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주2011-07-03
  이 무지치 내한공연을 관람하고...
  너무 기다린 공연이었습니다.
  시디로만 듣다가 실제 공연을 보려고 하니 너무 기대되고 떨리더군요
  첫 현악기의 선율부터 심장을 두군거리게 하는 감동이었습니다. 
  아람음악당의 경우 클레식 공연을 들으면 음이 깔끔하게 전달이 되어서 너무 좋더군요
  공연 2부의 사계는 역시 다른 연주자들의 연주를 많이 들어봤지만 압도적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최고였고, vip티켓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엥콜곡을 여러번 연주하고 한국말을 준비해올 정도로 이 무지치는 매너도 최고였습니다. 
  사인회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시디를 준비해서 갔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최고인 공연임에도 아쉬운점이 있었습니다.
  명연주자들의 내한 공연을 찾아서 올 정도라면 관객들의 수준도 따라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악장마다 박수를 치는 관객이 있어서 연주자들의 흐름이 조금씩 끊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2부의 사계에서는 안내방송을 통해 박수매너를 알려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람극장의 대처가 좋았습니다.
  제 옆에는 어린 딸을 데려온 분이 있었는데 아이가 계속 기침을 하고 몸부림을 쳐서 신경이 너무 쓰이더군요. 특히 아이들을 데려오시는 분들은 공연을 듣기 전에 한번이라도 아이에게 음악을 들려주거나 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커튼콜을 할때 관객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보았는데, 모든 앵콜곡이 끝나기 전에 공연장을 빠져나가는 것은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키신 내한 공연의 경우 열광적인 성화로 앵콜곡을 2시간 정도 연주했었는데, 이번 이 무지치의 경우도 매너 좋게 앵콜곡을 많이 준비 한 것 같았는데 관객들이 공연장을 빠져나가자 공연을 마치는 것 같았습니다. 몇년에 한 번씩 있는 명연주를 연주자가 아닌 관객들 때문에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들의 연주는 최고였습니다. 고양시에서 이런 명연주를 듣게 되어서 아람누리측의 기획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