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리뷰 3건

• 이*연2022-11-20
  < 라 트라비아타 > 를 관람하고
  첫 오페라 공연 관람이었는데, 정말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오페라 작품을 영상으로 접한 경험은 많았지만, 실제로 귀로 듣는 노래는 마치 다른 노래처럼 느껴질 정도로 훨씬 더 좋았습니다. <라 트라비아타>를 수업 시간에 감상해본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공연으로 본 것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대학교 수업 과제의 일환으로 보러 오게 되었던 것이지만, 후회하지 않을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오페라에 대해선 아직 문외한이지만,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노랫소리는 알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러 분의 설명 덕분에 오페라 감상이 수월할 수 있었습니다. 아람음악당과 가까운 곳에 살고 있으면서 평소에 이러한 좋은 공연을 보러 가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보고 싶어요! 수업 시간에 배웠던 오페라들을 직접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오페라 콘서트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최*이2022-11-21
  오페라를 시작한 2022년 [라트라비아타]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가 있다는 것을 올해 알게 되어, 올해부터 오페라를 알아가자는 취지로 4개의 공연을 모두 예약했습니다. [라트라비아타]가 벌써 세번째 관람이네요. 앞에 두 편의 오페라는 유쾌한 소재로 즐거움을 주었다면, 이번 공연은 무척 슬픈 내용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흔한 아침드라마 소재의 스토리이지만, 아주 오래된 주제이기도 한 사랑, 배신, 분노, 고독을 한 편의 오페라에 아주 잘 담아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올레타 역할을 해주신 소프라노 김신혜님의 연기에 정말, 같이 기쁘고, 같이 사랑하고, 같이 눈물짓는 시간이었습니다. 눈물나게 슬픈 가운데, 엔딩이 오고, 병자의 가운을 걸친 커튼콜도 인상적이었어요~즐거운 관람이 되었고, 내년에도 시리즈가 이어진다면, 가족 모두 함께하고 싶어요. 
  
  스토리 텔러의 설명과 질문이 오페라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피아노를 열정적으로 연주해주신 오지영 음악감독님은 매번 존경하는 마음을 들게 해주십니다. 
  
  
  좋은 공연 자주 마련해주세요~
  12월에 마술피리도 즐겁게 관람할게요 :)
• 박*은2022-11-25
  두 배를 지불해도 아깝지 않은 공연!
  국내에서 처음보는 오페라였는데 100% 만족하고 왔어요! 내용을 줄거리로만 짧게 읽고 갔는데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이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텔러분께서 해주시는 설명으로 마치 현장 안에 들어와있는 듯한 더 큰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자막이 따로 있으니 보기 편했습니다! 이번 오페라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수준 높은 피아노와 성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특히 비올엣타를 연기하신 김신혜 소프라노님의 연기를 최고였습니다. 성량과 감정표현 그리고 연기까지 모두 완벽했습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웠고이렇게 고퀄리티의 오페라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또 보러가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