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정보

리뷰 4건

• 홍*우2023-08-14
  한여름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정발산 산책 중 잠시 들렀던 아람누리, 노루목 공연장 앞에 세워진 배너를 보고, 와이프와 아이들과 같이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알렸더니 흔쾌히 동의.  둘째 날 알게된 것이 아까울만큼 분위기 있고, 실내 공연과는 다른 편안하고 여유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자분들도 즐겁게 연주해 주셔서 감사했구요.  남은 공연도 모두 즐기고 싶습니다~
• 박*희2023-08-15
  노루묵썸머콘서트 잘봤습니다 ~
  한강에서나 하는줄알았는데  일산에서 야외음악페스티벌이라니 4일동안 펼쳐지는 노루묵썸머콘서트~ 집에서 저녁먹고 여유롭게 세쨋날공연  재즈& 보사노바나이트 보고왔어요.아람누리 극장뒷편에 이렇게 멋진야외공연장이 있었네요~
  재즈는 같은곡이여도 즉흥연주로 매번 다르게 느껴지고 차분히 들뜨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잖아요
  보사노바는 뭔가  비트도 더있고 시원한 야외극장에서 들어서인지 정말 브라질바닷가에 있는것같았어요ㅋㅋ
  재즈전문가분 사회라 설명도 좋았고, 실력최고인 마리아킴재즈밴드덕분에 귀호강했습니다. 관객들호응도 좋았고 뛰어다니는 애들도, 주위 대화소리에도 너그러워질만큼 만족스런 공연였어요
  이름도 낯선 58년 브라질에서 시작되었다는 보사노바~  집에서 찾아보고 다시들어봐도좋네요. 새롭게 알게되어 한동안 듣게될것같아요. 이렇게 다양한공연보여주신 고양문화재단분들  진심감사드려요^^
• 김*림2023-08-16
  노루목 야외극장 매력에 빠져서 나흘동안 풀코스 찍은 이야기
  <8/12> 야외이기도 하고 무대가 큰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이날엔 현악기 중심과 관악기로만 이루어졌다 전에 보던 오케스트라는 뒤에서 전체 소리를 듣고 타악기들이 중간중간에 나와주었는데 이번엔 타악기나 피아노 등 없이 현악기와 관악기로 이루어진거라 조금 색다른 생각이 들었다 바이올린이 습도에 예민하다고 들었는데 다행히도 날씨는 비오거나 그러지 않았다 평소에도 OST와 클래식, 오케스트라 공연에 관심이 있는데 영화음악이라 거의 다 들어봤어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8/13> 내빈 분들도 몇 분 참석해서 즐긴 공연이었다 12일에는 현악기 중심과 관악기로만 이루어졌는데 타악기들도 같이 나왔다  오페라에는 이전에 관심이 있었을 때가 있었다 노래들은 사람들이 거의 다 아는 곡들도 선곡을 해서 그런지 제목을 보면 아는 곡이거나 제목은 몰라도 멜로디 조금만 들어보면 ' 아 이거! ' 하는 곡이었다 그리고 2020~2021년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나온 세 곡이 있었다 나의 후작님, 축배의 노래,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8/14> 12일과 13일에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였지만 이날은 재즈 밴드가 연주했다 교회 음악을 재즈풍으로 편곡한거 외에는 거의 안들어서 아는 곡이 거의 없었지만 빠른 곡들이 있어서 신났다 거의 맨 마지막에 아리랑을 넣은 것은 정말 좋았다  선곡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8/15> 올드팝이라 중장년층과 고령층이 조금 많았다 평소에도 현대노래 보다는 옛날 노래를 더 좋아하기도 해서 이번 공연에 관심이 갔다 샹송은 예전에 씨디로 몇 번 들어본거랑 초등학교 음악시간에 샹젤리제 배운게 다였지만 이미 접해본 음악이라 옛날음악처럼 즐겁게 들을 수 있었다 나흘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고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종합후기> 공연이라고 하면 공연장 홀에서 보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야외공연이라 여름의 끝자락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사진촬영과 동영상도 촬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었다  노루목 야외공연이 앞으로 더 활성화가 되어 고양시를 알리고 저녁시간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음 좋겠다 공연을 기획하신 기획팀(?)과 멋진 공연을 보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D
• 전*희2023-08-16
  서유석 선생님과 함께한 "올드팝&샹송나이트" [2023 노루목 썸머 콘서트]
  8월 12일 부터 8월 15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3 노루목 썸머 콘서트" 정말 기대되더라구요. 매일 야근하느라 시간이 안되었는데, 다행히 가족 모두 광복절 날 저녁은 시간을 낼 수 있었네요.^^ 가족들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으로 향했습니다. 8월 15일은 "올드팝&샹송나이트" 로 구성되었어요. 저희는 저녁 7시쯤 부터 도착을 했고요. 일찍부터 관객 분들이 모이기 시작하시더라구요. 공연 시간이 되니 모든 좌석이 꽉차더라구요. 많이 모이셔서 더 꽉찬 무대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관객 모두 함께 박수치고 앵콜도 부르며 참여하다 보니 시간 흐르는 줄 모르게 여름밤을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김주연님, 오후님 모두 샹송도 넘 잘 불러 주시고 대중적인 곡들도 불러주셔서 일부 구간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서유석 선생님의 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TV가 아닌 공연을 통해서 직접 뵈니 정말 반갑고 좋았답니다. 서유석 선생님의 재치와 센스 가득한 말씀에 얼마나 많이 웃었던지요. 함께 참석하신 저의 어머니도 재밌어서 많이 웃고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공연을 채워주신 김주연님, 오후님 그리고 학생 합창 단원들 넘 감사드리고요. 마지막 곡에서 합창 단원들과 태극기 흔들며 서유석 선생님과 아리랑 합창 할 때 저도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마음 한켠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2023 노루목 썸머 콘서트" 정말 기억에 남을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공연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