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리뷰

<br/>월요일-<br/>평소에 굉장히 좋아했던 모딜리아니의 그림을<br/>국내에서 처음 볼 수 있다는 기대반 궁금반으로 미술관을 찾았습니다.<br/><br/>그림만 보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시를<br/>섹션별로 나누어 그들의 작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br/>동시에 느낄 수 있었기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고,<br/>모딜리아니와 잔느의 행복하고 슬픈사랑展 이라는<br/>주제에 맞게 그들의 일생과 작업연대기를 <br/>설명해 놓았던 점이 인상깊었습니다.<br/>많이 알려진 그림을 볼 수 있다는것도 좋지만<br/>그들의 숨겨진 미공개 작업들을 통해서 <br/>잔느와 모딜리아니가 어떠한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고,<br/>작품세계를 펼쳤는지 느끼게 해 주었던 것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br/> <br/>또한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의 알 수 있게 된 점이<br/>모딜리아니와 잔느전의 큰 장점이였던 것 같고요,<br/>사람이 많아서 실내가 좀 덥긴했지만 <br/>섹션별로 계시던 직원분들의 설명이 참신하고 재미있었기에<br/>전시관람 하는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br/>친절하시고 또 편하게 설명을 잘해주시더군요.<br/>아마 저 말고도 많은 관람객이 그렇게 느꼈을거라 생각됩니다.<br/><br/>앞으로도 아람미술관에서 이런 좋은 전시들을<br/>많이 기획하길 기대하며  글을 올립니다.<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