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리뷰

어째 이런 일이!! 속았다!  도와주세요<br/><br/>우리는 고양시의 숙원사업인 대 공연장 건립의 하나인 “아람누리”를 롯데백화점 맞은편 부지에서 수년간 건립공사를 지켜보아 왔으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 속히 완공되어 문화도시에 걸맞은 공연장이 개장하기를 학수고대하면서 하루 하루 다르게 뼈대를 형성하고 멋진 옷으로 치장되는 것을 보고 가슴 뿌듯하게 여긴지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br/><br/>드디어 기대하던 “아람누리” 공연장 및 도서관이 그 웅장한 모습을 2006년 1월경에 드러내었고 가슴 벅차던 중,<br/>우연히 “아람누리” 내 상가 입점업체 모집 공고를 보고 상가 임차 분양에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br/><br/>우리는 2007년 3월 13일 2시 “아람누리” 본관 회의실에서 “해밭이터 상가 입점자 모집 입찰“을 실시하였으며 운 좋게 낙찰되기도 하였고, 일부 상가는 유찰되어 수의계약을 통하여 입점하게 되었습니다.<br/><br/>각 상가별 입점자는 5개소로 임차료(년 선납) 4천만원 내외/인테리어 5천만원 내외 기타비용등 거의 매장별로 1억원 이상 투자비용이 투입되어 2007년 5월부터 영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br/><br/>그러나, 막상 영업을 시작하여 보니 재단법인에서 설명하였던 것과 달랐으며, 매출은 최악의 수준이었고 상가 간판 및 안내표지판 설치도 재단법인에서 승인을 하여 주지 않아 명실상부한 영업시설물인 상가단지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고 상가는 분양이 안되어 텅비어 있고 몇몇 상가만 오픈한 상태임으로 점차 유령상가로 변해가면서 상가 영업자들은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지 아니할 수 없는 상황을 한 달이 안되어 쉽게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br/>즉 고액의 임차료 선납, 인테리어 비용, 종업원 급여, 관리비 부담등을 고려하려 볼때 아람누리 공연장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재단법인 직원 몇몇이 이용하는 복지지원시설로 전략한 “해받이터 상가”에서 영업을 하는 것은 거의 자살행위이며 몇 달내 수천만원 손해는 불을 보듯 뻔한 예견이었던 것입니다.<br/><br/> 그리하여 우리는 서로 잘 알지 못하였지만 위와 같은 상황인식을 통하여 대화하는 중, 알지 못했던 사실과 입찰에 대한 문제(하자), 상가 차별성, 영업방해, 영업허가문제, 부적합한 상가분양, 수익성 높고 용도에 맞는 매장은 직영관리하는 등 재단법인의 상가임차분양에 여러 문제점을 알게 되었으며 수억원의 피해를 당하여 오늘 이렇게 도움을 구하고자 신문고를 두드립니다.<br/><br/>☐ 입찰에 부치는 상가에 대한 문제<br/>  1. 식음시설(음식점, 휴게음식점등)에 부적합한 건축용도 문제<br/> <br/>   가. 영업시작 하기 전 관계관청에 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득 할려고 신청하였지만 근린생활시설이 아님으로 허가를 하여 줄 수 없다고 하여 망연자실하였습니다.<br/>재단법인은 이런 사실을 우리에게 입찰 전.후에도 고지하지 아니하고 계약을 체결하고 임차료를 선납으로 받는 등 말도 안되는 행정처리를 하고 사과 한마디 없이 한 푼의 배상도 없이 우리에게 수인하기만을 요구하였으며, 우리는 약자이며 차후 원활한 영업지원등을 감안하여 재단법인의 요구에 따랐습니다.<br/><br/>    나. 재단법인에서 상가임차분양한 해밭이터 상가는 원래 용도는 공연지원 사무실로 사용하기로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br/><br/>    다. 어떤 이유에서 재단법인이 건축용도 변경 절차 없이 입찰을 실시하였는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으며, 어느 누군가가 약간의 세심한 업무처리만 하였다면 우리의 피해는 줄일 수 있었을 것입니다.<br/><br/>    라. 결국, 이런 원인으로 우리 중 입점업체 “아르스”커피전문점은 영업시설을 완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개시하기도 전에 중단하는 불상사를 초래하였고 막대한 한 개인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끼치게 되었으며, 더불어 우리들도 간접적인 영업손해를 감내해야 했습니다. <br/>  <br/>  2. 상가 임차료 최저 예정가액 책정 문제<br/>     재단법인은 최저 예정가액은 공인된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하여 상가 임차에 대한 최저가액을 산출하여 입찰을 실시하였고 문제가 없다고 하였지만, 결국 2007년 8월경에 재단법인은 재감정을 실시한 결과 최초 감정가액의 50% 수준으로 감정액이 결정되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br/><br/>물론, 재감정으로 인한 감정액의 절감부분에 대하여는 우리들 중 일부 사업자는 반환받았지만, 재단법인의 감정평가 산출에 대하여 신뢰할 수 없으며 재감정한 평가액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br/>결국 재단법인의 잘못된 감정평가 때문에 고양시민의 한사람인 우리들은 돌이킬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이에 재단법인은 수수방관하고 있으니 우리는 어디에 하소연하고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을지 막연합니다. <br/><br/>☐ 이용자 상가 이용 동선 방해 문제<br/>   재단법인에서 상가임차분양의 기본원칙을 도외시한 수익성제고 차원에서만 상가모집을 한 것에 대하여 우리는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br/><br/>  1. 공연관람객 공연장 출입통로 문제<br/>     공연관람객은 지하주차장 또는 지상 1층을 통하여 공연장으로 출입함으  로 공연장과 별개로 분리된 지하 1층 “해받이터 상가” 영업시설물을 통과하지 않고 지하주차장 또는 지상 1층을 통하여만 공연장으로 출임함으로서 특정화된 공연시설 상가 임차매장 기능을 상실하였으며, 본 상가는 공연장내에 위치하여 이용객들에게 즉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영업시설물이어야 하는데 왜! 공연장과 상관없는 지하 1층 상가를 임차 분양하였는지 분통이 터집니다. 해명해야 합니다.<br/><br/>  2. 지상 연결 통로 가로 막은 수목조경시설 설치로 이용자 상가 이용 방해.<br/>     최초 입찰시 해밭이터상가(지하1층)는 유일한 지상통로 출입구 근처에는 어떠한 조경시설이 없었음으로 지상으로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오픈 된 지하 상가를 잘 볼수 있을 것이라 우리는 판단하였지만, 어느날 갑자기 재단법인에서 지하1층 통로 입구에 수목 조경시설을 함으로서 상가 출입구 통로를 막고 동시에 육안으로 상가시설물을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수목을 설치하여 영업을 방해하였고 손해를 끼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br/>이후로 관람객들은 아람누리 내 영업편의시설도 없다는 등 많은 불평이 터져 나왔고 상가조차도 없는 줄 알고 음식을 준비하여 오거나 공연장내 재단법인에서 직영하는 커피점에서 음료 및 샌드위치, 기타 간편식사류등을 이용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br/><br/>결국, 재단법인은 피같은 우리들의 돈(임차료등)으로 자기들의 수익증대를 위하여 직영하는 커피숍내 각종 음료 및 음식류들을 판매하였으니.. 왜!! 해밭이터 상가 매장도 재단법인이 직영할 일이지 선량한 고양시민에게 매장을 임차분양하여 주었는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시민의 고혈로 재단법인의 배만 불리려 하였나요?<br/><br/>☐ 상가 간판 부착등 영업행위 제한 및 방해 문제<br/>   분명 재단법인에서 “해밭이터 상가” 임점자 모집 공고를 통해 입찰 또는 수의계약을 통하여 모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가 매장 앞에 간판 설치를 사전에 고지하지 아니하고 영업개시 할때 제한하는 것은 명백히 우리들의 매장 영업을 방해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br/>그리고 재단법인에서 상가 안내판도 부착하지 아니하고 관람객들이 상가 시설물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방치한 것은 자기중심적인 행정편의<br/>주의 발상이며, 이는 곧바로 상가영업인들에게 고스란히 손해발생으로 직결되는 일이기도 합니다.<br/><br/>☐ 상가 임차분양 차별성 문제<br/>   상가 임차면적이 대소 불문하고 평등하게 지원 조건 및 행정처리가 일관되어야 하는데, 재단법인은 대형 임차매장(한식당 “안”외 1개소)에 대한 임차조건은 우리들에게 임차한 평당 임차료 조건보다 현저히 저렴하고 분양하였고 시설물 안내표지판도 관람객들이 인지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E/V, 건물내 곳곳등에 부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우리들 매장에 제한했던 상가 매장 간판 부착은 제한하였지만 대형식당 간판은 아주 화려하고 크게 외부에서 잘 볼수 있도록 광고할 수 있게 부착토록 허용하여 주는 등 아주 많은 차별대우를 하여 왔습니다.<br/>우리는 간판 하나 없이 썰렁하게 영업하여 왔고 안내표지판도 없이 차별대우 받으면서 지금껏 영업하여 왔으니 !! 누가 우리들 상가에 음식 및 음료를 먹으러 찾아 올 수 있겠습니까?!!<br/>상가가 있는지 모르니까!!<br/><br/>☐ 수십억원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 발생<br/>   위와 같은 편파적인 행정처리와 원칙 없는 독단적인 업무처리, 행정편의주의 탁상행정등으로 인하여 우리들 매장은 수십억원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br/>아니,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br/>가정파탄, 인테리어 비용 손실, 원상복구비용(계약포기로 인한 명도 발생), 종업원 급여, 사업주 인건비, 임차료 손실, 기회수익 상실등 이루 나열하기 힘들정도입니다.<br/><br/>우리들은 현재 영업을 포기하고 싶어도 포기할 수 없고, 상가 근처에 유동인구가 거의 없어 매장별로 매달 발생되는 수천만원의 피해액을 줄여 볼려고 영업을 중단하고 계약포기의사까지 전달하였지만 수수방관하고 전혀 엉뚱한 이야기로 일관하며 재단법인 측에서는 해결하지 아니하고 우리들을 사지로 몰아내고 있습니다.<br/><br/>도와주십시오..<br/>우리들은 힘없는 평범한 고양시민들이며 전 재산을 털어 아람누리 상가에 입점하였지만 고양시 공공기관인 고양문화재단에 속았습니다.<br/>우리들의 가정은 망가지고 있습니다.<br/>생업에 대한 터전도 없어 지고 매일 매일 생활고에 부채에 힘들어 하고 있으며 조금 더 나아가면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 절박한 심정입니다.<br/><br/><br/>2008년 1월 25일<br/><br/><br/><br/>고양문화센터 아람누리 “해밭이터 상가” 입점업체 일동<br/>뉴욕델리, 꽃집, 애니타임 편의점, 모노타르 초밥집, 아르스 커피전문점<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