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리뷰

지난 주말은 꽤 즐거웠다.<br/>일요일 저녁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보았기 때문이다.<br/><br/>이야기는 돈기호테를 쓴 세르반테스가 종교재판을 받기 위해 감옥에 갇히고<br/>그 자신을 변론하기 위해서 감옥안의 죄수들에게 각각 다른 인물들로<br/>역할을 주고 돈키호테 이야기를 연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br/>세르반테스와 돈키호테 두 역할을 연기하면서 목소리와 행동 하나하나 완벽히 다른 인물로<br/>표현한 배우 류정한～!!　다시한번 큰감동을 받았다.<br/><br/>꺾이고 깨어져도 다시 꿈꾸며 사는 삶..<br/><맨 오브 라만차>는 그렇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품이다. <br/>이 뮤지컬이 주는 감동은 단순히 배우의 명연기, 화려한 조명과 멋진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 뿐 아니라 <br/>꿈과 현실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준 거 같다.<br/><br/>늘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고양문화재단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