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ø¿¬
유튜브를 통해 그동안 손열음 피아니스트의 여러 곡들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손열음 님 공연 티켓을 구할수 있는 기회가 와서 와이프와 제가 공연을 가게되었습니다. 와이프는 어릴적에 피아노를 좀 쳐서 귀가 남달랐는데, 특히 이번 공연이 모짜르트 피아노 소나타 연주여서 이전에 피아노 쳐봤던 곡도 있었습니다. 근데 이전에 자기가 치던 소리랑 완전히 다르고 원곡이 이런 느낌인줄 잘 몰랐다고 하면서 감탄하더군요. 저는 막귀려서 잘 모르지만 손열음 님의 연주는 남다른 면이 있다는 건 쉽게 알수있었습니다.
게다가 손열음님의 청중을 대하는 태도와 음악을 대하는 태도는 진심이었습니다.
솔직히 마지막에 앵콜로 쳐주신 결혼행진곡에 진심 감탄했습니다. 이런 공연이 또 찾아온다면 기꺼이 다시 오고 싶네요.^^
¼Û*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