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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그래서 쎄씨봉이 나오는거예요 안나오는거예요?....

알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박*준
- 2011-12-02
공연
엉성한 말장난과 관객모독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언제 웃어야 할 지 고민하면서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던 연극이었습니다. 무슨 메시지가 있지도 않으며 감동과도 저 만치 반대편에 있으며 시사터치라고 하기에는 그 날이 너무 무뎌서 도무지 치밀어오르는 짜증을 주체할 수가 없더군요. 관객과 어울리는 시도를 하는 것까지는 좋으나 침까지 뱉는 것은 재미라고 치부하기에는 역겨운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그저 하고 싶은 말은 절대로 보지 마십시요.
홍*표
- 2011-11-25
공연
즐거운 토요일을 망친하루...(우울한 가족이 ?네요)

출산 30여일 남은 와이프를 겨우 설득해서 나온 토요일 오후 저의 실수로 공연을 못보게 ?네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온 와이프에게 미안하네요...
제가 음악을 워낙 좋아한지라. 공연을 자주 가거든요.
와이프에게는 오페라의 유령 TEMA곡 나오니깐 꼭가자고 설득해서 왔는데...
"만"5세를 그놈의 "만" 이란걸 못보구 퇴짜를 ?았네요.
첫째 아이가 5세거든요.
빠른 5세라 그동안 6세이상 가족공연에도 데리고갔는데.. 아쉽네요.

공연기획, 공연주최 하시는 분들께 건의하는데요.
가족 및 어린이 주제인 공연에 2달 모자란걸로 쫓겨난 맘도 헤아려서 공연 관계자(현장 매니저)조금은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나이때문에 절때 않되면 만(?)세라는 말보다는 정확하게 ()개월로 표기해주시고, 가족 공연이란말은 이런착오가 덜할것같네요.
너무너무 철저하게 검사(여직원)해주시고 조금도 배려하지않는 남자 매니저 성의없게 유아 놀이터 저쪽에 있어요..
만삭임산부를 이끌고 한참찾아 가본곳은 너무 연세많으신분 두분.
노는 아이는 한명도 없어서 엄마는 공연보라구하고
아빠와 같이놀수없나요. 않됨.저 같아도 혼자 안들어갈듯..
딸이 좋아하는 만화 케릭터를 공연전에 이야기를 해주고 기대에차서 간 아이에게는 무슨말로(엄마, 아빠만 본다는건)도 설명이 않되서 차라리 다같이 공연(가족공연)을 보지 않는게 좋을듯해서 바로 나왔네요.
온가족이 같이 함께볼수있는 마지막 공연이였는데(둘째 태어나면 당분간 못보는거라)많이 아쉬워서
이렇게 아빠가 글을 올립니다.

담부터는 철저하게 개월수 확인하고 공연표 준비할께 아빠가 미안해.
박*도
- 2011-11-12
공연
솔직히 기대안했었는데, 그날 하루 정말 즐거웠습니다~^^

솔직히 별로 기대안하고 간 뮤지컬. 젊음의 행진.

연초에 어울림누리에서 "넌센세이션"을 관람한 후 엄청나게 실망한 터도 있었고

그리고 시놉시스도 내 타입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그냥 내용 생각 안하고 신나게 8090년도 노래나 들을까? 해서 간 뮤지컬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의외로 재밌었고, 다들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짜임새 있고 늘어지지 않는 전개까지.

삼박자를 갖춘 뮤지컬!이었다.

앵콜공연에서 배우와 관객 모두 한마음이 되어 뛰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할 정도로 즐거웠다.

첫 타임이자, 오후 3시 공연이라 뒷 객석은 거의 빈자리였지만,

배우들의 열정넘치는 공연으로 돌아가는 관객들 모두 즐겁게 돌아갔다.

무료한 오후를 즐거운 밤으로 연결해준 젊음의 행진~

흥해라~  (이 사람아! 이미 흥행작일세!!!!)

ps. 천상지희 린아가 이렇게 노래를 잘불렀던가! 그리고 역시 뮤지컬에서 빛나는 김산호!

    젊음의 행진 출연 배우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멋져용~~

김*형
- 2011-10-22
전시
근데.. 왜 약속을 안지키죠??

베니스글라스 판타지아 공연을 보고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2등으로 선정됐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근데, 몇달이 지났는데 상품을 안보내주는군요.. jang690725@naver.com 으로 빨리 연락주세요.. 이거 사기꾼들 아닌가? 이태리보내준다고 뻥만치고!!!
장*수
- 2011-09-14
공연
아이와 함께한 색다른 음악

동안 classic과 jazz하면 먼저 약간의 지루함을 떠올렸습니다.
jazz는 가까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낯선 음악중의 하나였고요.
딸아이는 더욱 접할기회가 없어서 쉽게 같이 볼 생각을 못했는데 방학을 맞아 새로운 경험을 해주고 싶어
공연을 보게되었습니다.
아이가 생각보다 즐겁게 보는 모습을 보고 음악을 자주 접해주는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혹 지루해서 싫어할가봐 쉽게 공연을 신청하지 못하고 뮤지컬이나 신나는 종류의 음악회만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기회에 classic과 jazz에 더욱 관심을 갖게되어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홍*신
- 2011-08-18
공연
헨젤과 그레텔을 보고

수준높은 공연이었습니다.
오페라라서 조금 지겨운 공연일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공연을 보고나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배역에 따라 화려하게 꾸미기도 하고, 무대또한 멋지게 보여졌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대사도 정확하게 전달되었습니다.
긴시간동안 노래하느라 너무 힘드셨을것 같았어요.

공연을 마치고 사진도 찍었는데, 모래요정언니는 마음씨도 착하고 사진도 친절하게
잘 찍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희
- 2011-08-08
공연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해줄 수 있어 좋았어요...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는 아이가 잘 알지만...
오페라라는 장르때문에 6살 아이가 이해를 할 수 있으려나...처음엔 걱정이 되더라구요...
시작했을 즈음엔...노래로 하는 대사들을 잘 못 알아듣고....
'엄마...뭐라고 하는거야?"라고 묻더니...
나중엔 극의 흐름을 보고..옆에 나오는 자막을 읽고...
점점 재미있어했어요.
원작과는 살짝 이야기가 다르고, 모래요정과 이슬요정도 나오고,
발레하는 모습도 나오고, 재밌는 볼거리가 많았지만...
공연 시작부터 "엄마..마녀는 언제나와?"하며 애타게 마녀를 기다리는 아이에겐..
마녀가 너무 늦게 나온 듯 하네요..ㅎㅎ
그래서, 엄마와 아빠의 대화 부분을 좀 더 짧게 했으면..하는 바램이 살짝있구요...
공연땐 멀리서 봐서...마녀얼굴을 자세히 못봤는데...
공연끝나고, 사진찍을 때 보니 정말 마녀같이 생생했어요...
마녀와 사진찍으면서...정말 즐거워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또 보고 싶네요~~!!
이*윤
- 2011-08-08
공연
헨젤과 그레텔을 보고.....

8월 첫주가 휴가였던 관계로 일주일 내내 아이들과 이곳저곳을 다니느라 피곤에 절어 있던 토요일.....
살자쿵 가지 말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건 예의가 아니고...
사실 오페라라서 7살 5살 아이들이 보기엔 조금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이게 웬일...
공연이 끝나고 나자 내일 또 오고 싶다며 너무 재밌었다고 조르는 두 딸들을 보며 내 생각이 기우였음을 알았죠.( 이틀을 조르더군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노랫말보담 분위기로 모든걸 알아채더군요.
발레를 배우는 울 아이들. 2막에서 요정들의 발레를 얼마나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던지....^^
아이들은 마녀가 나오길 1막부터 기다렸죠.
왜 마녀가 나오길 기대할까? 참 의아하기도 했지만 역시 마녀가 나오니 더 극이 흥미진진해 지더라고요.
아이들도 너무나 신나하구요.
마녀님의 열창이 끝나고 빗자루를 던지며 "박수좀 쳐" 하는데 순간 마녀님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정신이 번쩍 들어
정말 열심히 박수 쳤네요.
마녀님! 관객의 센스부족을 이해해 주세용.
오래만에 아이들과 함께 본 공연.
아이들도 좋아하니 더 좋더라구요.
좋은 공연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
김*혜
- 2011-08-08